오토메틱 무브 / 수동무브 관리방법

오토메틱 무브 / 수동무브 관리방법

여기서 잠깐!  기계식 시계의 상식 부분에서 또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계식 시계들은 아무래도 부품의 마모 방지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라, 보석(Jewel)을 꽤 사용합니다. 흔히 루비(Ruby)를 사용하는데, 17석이니 25석이니 하는 것들은 다 보석의 갯수를 뜻합니다. 쿼츠 무브먼트들은 별로 보석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보석이 있을 법한 고급 브랜드에서 나온 쿼츠 무브먼트들도 보석은 6석 정도인 경우도 있다. 보석이 베어링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Jewel Bearing).

 

베어링이란?

베어링은 기계요소의 하나로, 회전이나 왕복 운동하는 상대 부품에 접해 하중을 받아 축 등을 지지하는 부품입니다.

 

보석으로~~~?

 

완전 더 소중하게 관리해야겠죠?

 

그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수동시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수동 시계는 매일 가능한 한 같은 시간에 태엽을 풀와인딩 상태로 감아주세요.
특히 여성용의 경우 태엽을 충분히 감지 않고 사용되고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태엽이 풀와인딩 상태로 감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 강한 힘으로 감으면 태엽이 끊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새로운 시계는 최소 2주 이상 매일 착용을 해주세요.

*우선 시계 밥을 먼저 주고, 그런 다음에 시간을 조정하세요

(밥주는거 뭔지 아시죠? 용두(크라운)를 감아주는거 말이죠~) 

*시계 태엽을 감을때는 천천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감아주세요.

 
*매일 태엽을 감아주고, 가능하다면 아침에 하는 것이 좋아요.

 

 

다음은 기계식 시계(오토매틱,수동모두해당) 에 대한 전반적인 주의사항입니다.

*시계의 수리 또는 시간 조정은 반드시 신뢰할 만한 시계기술자가 있는 전문점에서 해주세요

 

*기적인 분해 소제(오버홀)는 3년에 1회, 정장용 워치 혹은 여성용 시계로 비방수의 모델의 경우에는 1년에 1회 해주세요.
시계는 사용하지 않고 두면 그 사이에 오일이 변질되거나 굳어지거나 해 상태가 이상해지거나 혹은 고장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방수 모델의 경우 시계를 물속에 넣거나 하지 않아도 사용 상태의 여하에 따라서는 땀이나 습기가 케이스의 내부에 침입하고 
기계에 녹을 일으키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정장용 워치는 디자인상 엷은 케이스로 설계된 시계이므로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물,습기를 충분히 주의해 주세요.

 

* 습기나 먼지는 시계에 민감하게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유리 등에 금이 갔을 경우에는 빨리 교체해 주세요.
파손의 경우 혹은 물이 안에 들어갔을 때는 곧바로 시계 전문점에 가져 가세요.

 

*캘린더 퀵체인지 장치가 붙어있는 시계로 캘린더를 조정할 때는 시계의 시각이 10부터 4시 사이에는 절대 퀵체인지를 하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 데이데이트 기능의 시계에서는 가능한 한 시계 바늘의 역돌리기를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단, 5분~15분 정도는 별문제 없습니다.)

보증 기간중이라도 사용자 오류에 의해 물이 들어갔을 경우는 유료 수리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밤 12시 전 후로는 태엽을 감지 마세요.

손으로 직접 용두를 회전시켜서 태엽을 감고, 일정 정도 약 8 회에서 15회 이상 감아서 더이상 감기지 않으면 멈춤니다 . 더 돌리시면 태엽, 이 파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먼지 습기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착용후에는 늘 먼지가 없는 깨끗한 부드러운 천이나 세무가죽으로 닦아 땀,먼지등 이물질을 제거 하여야 변색되지 않으며
광택을 유지할 수있으며 다음 착용시 산뜻한 기분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욱 신경쓰셔야 합니다.

보관시 습기가 적은곳에 두어야 하며 방충제인 나프탈랜 또는 방향제 즉 휘발성이 있는 물질 사용처는 피해야합니다.

고급시계일수록 충격에 약하고 스크래치가 잘 발생하는데 이는 기계식 명품시계의 구조가 매우 정교하고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데요. 겉재질도 아름다운 광택을 표현하기 위해 섬세하게 마무리해

스크래치가 나면 눈에 잘 띄므로 시계전용케이스에 보관해 주세요.

 

 

*시계를 풀어 어느 곳에 둘때 기계식 시계는 두는 포지션(다이얼이 하늘 방향,12시 하늘방향,크라운 하늘방향등)

에 따라 빨리가거나 느리게 가거나 합니다.

이때의 값과 평소 시계를 차고 활동했을때의 오차를 비교하여 풀어 두는 포지션을 결정해야 합니다.

시계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시계유리(크리스탈)와 크라운 입니다.

인조사파이어 크리스탈 이라고 해도 스크래치가 납니다.

또 크라운을 바닥에 닿게 놓는 것은 나쁩니다.크라운에 가해지는 작은 충격은 무브먼트에 직접적으로 전달 됩니다.

만약 시계를 두는 포지션이 크라운 다운(3시 아래방향)위치라면 두꺼운 천을 깔아 놓아야 충격도 방지하고 크라운에 스크레치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계는 통풍(땀이 오래 남아 있을수록 불리합니다)이 잘 되고 가구의 모서리 등(떨어질 수 있으므로)의 위치,스피커등 자석이 있는 곳의 근처를 피하여 항상 일정한 장소에 풀어두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이런 점들이 점잖고 여유로운 사람의 생활패턴과 어울립니다.